안녕하세요. 공동체디자인연구소 청소년지원센터 이유 연구원입니다! ♫꒰・◡・๑꒱
어느 새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이제 겨울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저희 지원기관은 11월 한 달, 마을별 찾아가는 워크숍으로 바쁘게 보냈는데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워크숍은 모두 추진위원 분들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이었죠.
오늘은, 우리마을교육나눔의 대상인 청소년들을 위한 메이커스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청소년 메이커스 프로젝트란 청소년이 "직접" 상상하여 만들고 실행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일컫는 말인데요.
우리마을교육나눔에서 진행된 만큼,
청소년들이 우리 마을 친구들과 상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11월 5일과 12일, 2회차에 걸쳐 박진 퍼실리테이터님과 봉덕3동 청소년들과 함께 했어요.
학교와 연계하여 협성경복중학교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1차시에서는 강점 찾기를 진행해보았어요.
중학교 때는 시기적으로 사춘기를 겪으며 마음이 혼란스러울 시기인데요.
그럴 때이기에 더욱 스스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쌓는 일이 중요할 것 같아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에 앞서 나는 어떤 좋은 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겠죠?
강점 검사 후 팀워크를 위한 게임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는 우리 집에서 학교까지 오며 본 것들을 적어보며 사고를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 시간이라 어색한 기색도 있지만 모두 차근차근 잘 따라와주었습니다.
1차시를 마무리하고 2차시를 준비하며 청소년들을 팀으로 더 잘 묶어줄 게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게임 준비와 진행에는 청소년지원센터 진아 연구원님이 수고해주셨어요.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 모습 보이시나요~ ㅎㅎ
옆 팀을 이기겠다며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게임에 참가해주었습니다. ٩(๑•̀o•́๑)و
이렇게 쌓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해보았어요.
마을에서 또는 메이커스 친구들과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짧은 시간 진행되어 더 많은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은 학교의 지원을 통해 실행된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끼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네요.
11월 진행된 마을별 청소년 메이커스 프로그램을 담은 소식들로 찾아올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