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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식

교육부,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현지 대학에서 현지인 초·중등 한국어 교원(강사) 200여 명 양성 착수

2020.07.03


◈ 신남방·신북방 국가의 현지 대학에서 현지인 초·중등 한국어 교원(강사) 200여 명 양성 착수
◈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현지 중등학교 한국어 시범교육 연내 운영
◈ 해외 한국어 교육 거점으로서 신남방·신북방 지역 중점 한국교육원 4개원 최초 지정(태국, 베트남, 우즈벡, 러시아) 및 한국어 전문가 파견 추진


□  해외 한국어 교육 확대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현지 초·중등 한국어 교원(강사) 양성 및 연수, 신남방 3개국 한국어 시범교육, 한국교육원에 한국어 교육 전담자 파견 등을 추진
 ㅇ 이는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 2월에 발표한 「2020년 해외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중점 추진하고 있는 과제

□ 교육부는 올해부터 해외 대학 등 교육기관을 통해 현지 국가의 교원양성 체계 내에서 현지인 정규 초·중등학교 한국어 교원(강사)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하여,
 ㅇ 현지 한국어 교육의 자생력 확보 및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유도하고.
 ㅇ 올해부터 과정 운영이 가능한 7개 해외 대학 등 교육기관과 협의하여 200여 명의 초·중등 한국어 교원(강사)을 양성함
    ※ 호치민국립인문사회대, 하노이국립외국어대, 말레이시아교원양성대, 우수리스크사범대, 우즈베키스탄 국민교육부 연수원, 키르기즈국립대, 필리핀 교육부 협력 특별과정
 ㅇ 2021년부터 양성과정 개설을 목표로 8개 해외 대학과 협의 중이며 앞으로도 대학 개설을 점차 확대할 계획

□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는 2019년 7월 실시한 교육부 간 양자회담 결과에 따라 2020년부터 한국어 교육을 시범 운영
    ※ (라오스) 3개교 130명, (미얀마) 1개교 100명, (캄보디아) 3개교 100명
 ㅇ 교육부는 신남방·신북방 지역 초·중등학교 공통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를 개발하고,
   - 우선적으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투르크메니스탄 등 시범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한국어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 한국어가 외국의 정규 교육제도 내에서 정규 과목 및 제2외국어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원


□ 제한된 한국어 교육 기반(인프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한국어 교육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외교정책과 연계하여 신남방·신북방 지역의 4개 교육원을 중점 한국교육원으로 지정하고 교육전문직 경력자 4명을 ‘한국어교육 전담자’로 파견
    ※ (신남방) 태국, 호치민시 한국교육원/ (신북방) 로스토프나도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ㅇ 중점 한국교육원은 주재국뿐 아니라 교육원이 없는 인접국의 한국어 교육 협력까지 선도하고, 한국어 교육 정책 개발, 현지 통합연수, 말하기대회 등 한국어 교육협력 거점 역할을 수행